'세치혀' 작곡가 이호섭, '5분 만에 임영웅 되는' 꿀팁은?

김보영 2022. 12. 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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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곡 1000여 곡을 보유한 스타 작곡가 이호섭이 일명 '트롯나라 세치혀'로 '세치혀'에 출전해 '5분 만에 임영웅이 되는 법'을 썰로 푼다.

혓바닥 배틀 시작에 앞서 '동화나라 세치혀'와 '트롯나라 세치혀'는 넘사벽 이력을 공개해 썰 피플 100인과 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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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나라 세치혀' 박용화와 정면 승부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히트곡 1000여 곡을 보유한 스타 작곡가 이호섭이 일명 ‘트롯나라 세치혀’로 ‘세치혀’에 출전해 ‘5분 만에 임영웅이 되는 법’을 썰로 푼다. 아울러 “전 국민을 임영웅으로 만드는 것”이란 야심찬 목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는 18일 방송될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2회에서는 8강전 마지막 라운드로 ‘동화나라 세치혀’ 이야기 할머니 박용화 대 ‘트롯나라 세치혀’ 작곡가 이호섭이 대결을 펼친다. 연륜 내공 만렙 썰 고수들의 혓바닥 배틀에 기대가 쏠린다.

혓바닥 배틀 시작에 앞서 ‘동화나라 세치혀’와 ‘트롯나라 세치혀’는 넘사벽 이력을 공개해 썰 피플 100인과 썰 마스터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전국 3000명 이야기 할머니를 대표해 출전한 ‘동화나라 세치혀’는 경기도에서 1등을 차지한 동심 히어로다. 이에 맞서는 ‘트롯나라 세치혀’는 ‘다함께 차차차’, ‘잠깐만’ 등 1000여 곡 이상이 넘는 곡을 만든 트롯 히트곡 제조기다.

연륜과 내공이 상당한 썰 고수들이 맞붙는 만큼, 두 명의 혀전사는 썰 링에 오르는 순간부터 썰피플과 마스터들을 휘어잡는다.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인정받은 ‘동화나라 세치혀’는 “배꼽 손, 제목 나와라 뚝! 딱!”이라는 인사법과 함께 나긋한 손짓으로 조련하는 스킬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이어 ‘동화나라 세치혀’는 ‘형제 싸움에 남생이 등 터진다?!’ 썰네임을 공개하면서 종합격투기장을 순식간에 동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여기에 ‘동화나라 세치혀’의 오디오극장급 연기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동심을 제대로 자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썰 마스터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는 ‘동화나라 세치혀’의 혓바닥 플레이에 홀딱 반했다는 전언이다.

‘트롯나라 세치혀’ 또한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오랜 시간 관객들과 호흡을 맞춰온 경험과 노하우를 앞세워 ‘세치혀’ 현장을 리드한다. 특히 그는 ‘5분 만에 임영웅 되는 법’이라는 썰네임을 공개해 썰피플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어 “전 국민을 임영웅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제 목표”라며 야심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다.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천재작곡가 답게 ‘트롯나라 세치혀’는 귀에 쏙쏙 박히는 꿀팁과 여유 넘치는 혓바닥 플레이로 ‘세치혀’ 현장을 노래교실로 바꿔놓는다. 급기야 배성재는 “제가 목소리가 잘 뒤집어지는 편이다”라며 ‘트롯나라 세치혀’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과연 ‘트롯나라 세치혀’는 배성재에게 어떤 솔루션을 처방했을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혓바닥 최강 고수 ‘동화나라 세치혀’ 대 ‘트롯나라 세치혀’의 끝장배틀은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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