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동서양 아우른 역대급 퍼포먼스..'가요대축제' 찢었다

선미경 2022. 12. 17. 14: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원어스(ONEUS)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추얼한 무대로 '가요대축제'에 강렬한 향기를 남겼다.

원어스(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에서 미니 8집 'MALUS'(말루스)의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 무대를 소화했다.

원어스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 서호와 이도, 환웅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콘셉추얼한 무대로 '가요대축제'에 강렬한 향기를 남겼다.

원어스(서호·이도·건희·환웅·시온)는 지난 1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에서 미니 8집 'MALUS'(말루스)의 타이틀곡 'Same Scent'(세임 센트) 무대를 소화했다. 

이날 원어스는 고풍스러운 도포를 입고 국악 버전의 'Same Scent'를 꾸몄다. 환웅의 격정적인 독무로 시작된 무대는 풍물단의 등장으로 한층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들은 검과 부채, 천 등을 적재적소에 활용한 퍼포먼스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고, 수십 명의 댄서와 합을 맞추며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를 선사했다. '가요대축제'를 위해 새롭게 노래를 편곡하는 등 디테일 가득한 무대 구성으로 팬들을 매료시켰다.

원어스의 무대 영상은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궜다.

멤버 서호와 이도, 환웅의 스페셜 무대도 이어졌다. 세 멤버는 Justin Timberlake의 'SexyBack'(섹시백)을 선곡, 노래 제목처럼 치명적인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완벽한 슈트핏과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 절도 있는 동작들로 절제된 섹시미를 뽐내며 '무대천재'의 진가를 입증했다.

원어스는 미니 8집 'MALUS'로 음원 및 음반 차트에서 자체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데 이어 타이틀곡 'Same Scent'로 음악방송 4관왕을 차지했다. 최근 데뷔 후 첫 월드투어 'REACH FOR US'(리치 포 어스)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들은 내년 1월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