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벌써부터 내년 실적 개선소식 들려오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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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리백 리콜사태'로 속앓이를 한 스타벅스코리아가 대외적으로는 매장 135개를 추가 개점하며 영역 확대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기저효과로 스타벅스가 내년도 실적 개선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스타벅스의 내년도 영업이익률을 500억원 규모로 예상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싣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항상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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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망도 맑다. 원두 최대 생산국 브라질 원두 작황이 좋아 원두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서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해석이다. 일각에선 기저효과로 스타벅스가 내년도 실적 개선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전세계 최대 원두 생산국인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폭우가 내린 바 있다. 시장에서는 내년·내후년 원두 작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남미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두는 전세계 원두 생산량의 약 60~70%를 차지해 가격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제커피기구(ICO)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0년 국가별 커피 원두 생산 중 37.5%가 브라질에서 생산된다. 뒤이어 베트남 17.1%, 콜롬비아 8.4%, 인도네시아 7.1% 순이다.
증권업계에선 스타벅스의 내년도 영업이익률을 500억원 규모로 예상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싣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 관계자는 "항상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며 품질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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