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크슛 보여준 돈치치 “이제 익숙하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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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 이날 폭발적인 덩크를 선보였고 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돈치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를 130-11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28분 50초 뛰며 33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한 돈치치는 3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는 호쾌한 덩크슛을 보여주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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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크슛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던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 이날 폭발적인 덩크를 선보였고 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돈치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홈경기를 130-110으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경기를 되돌아봤다.
이날 28분 50초 뛰며 33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기록한 돈치치는 3쿼터 2분 55초를 남기고는 호쾌한 덩크슛을 보여주며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장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미소와 함께 “이제 익숙하다”고 말했다. “우리 팀에서 내가 제일 바운스가 크다”며 자신도 덩크 능력이 있음을 강조했다.
올스타 기간 덩크 컨테스트에 참가할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쉬어야한다”며 거절 의사를 드러냈다.
이날 32득점 올린 팀 동료 크리스티안 우드는 “정말 멋졌다”며 돈치치의 덩크 장면에 대해 말했다. 돈치치가 ‘팀내에서 내가 제일 바운스가 크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나와도 이에 대해 얘기했는데 나는 ‘그럴 일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감은 마음에 든다”며 웃었다.
이날 댈러스는 돈치치와 우드 두 선수가 65점을 합작하며 포틀랜드에 대승을 거뒀다. 한 경기에서 두 명의 댈러스 선수가 동반으로 3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경기에서 돈치치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각 32득점)가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돈치치는 “공격에서 놀라웠던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수비에서도 상대 선수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며 우드가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우드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좋았다.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의 2쿼터 활약이 오늘 경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우드의 활약을 칭찬했다. “수비에서도 편해진 모습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이를 보여줬다”며 말을 이었다.
우드는 “맥시(맥시 클리버)와 디피(드와잇 포웰)이 모두 빠진 상황에서 수비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공격에 대해서는 “팩인롤, 픽앤팝 상황에서 미스 매치를 많이 만들어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공격적으로 임했다고 밝힌 그는 “동료들이 나를 믿고 계속 내가 득점할 수 있는 지점에 공을 투입해줬다. 벤치에서 나와 득점을 내고 동료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으려고 노력했다. 이것이 이 팀이 나를 데려오면서 원했던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승은 기쁜 일이지만, 부상자도 나왔다. 센터 포웰이 왼허벅지 부상으로 경기 도중 이탈했다. 키드 감독은 “지금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그가 다쳤다’는 것이 전부다. 아마 내일은 나오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댈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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