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검은 안면 보호대` 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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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한국을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재개에 앞서 안면 보호대를 쓴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손흥민이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검정색 안면 보호대를 끼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지난 15일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 영상에선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선수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가볍게 달리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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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친선경기 이어 26일 원정경기로 시즌 재개
12년 만에 한국을 월드컵 16강 진출에 힘을 보탠 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시즌 재개에 앞서 안면 보호대를 쓴 채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SNS에 손흥민이 월드컵 때와 마찬가지로 검정색 안면 보호대를 끼고 훈련하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Super Son(슈퍼 손)'이라는 글이 게시됐고, 훈련 중 손흥민이 동료들과 공을 돌리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도 있었다.
앞서 지난 15일 토트넘이 공개한 훈련 영상에선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고 동료 선수인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함께 가볍게 달리는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날 훈련 때는 다시 안면 보호대를 썼다. 부상 이후 한 달 반이 지났으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여전히 조심스럽게 시즌 재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인 지난달 2일 마르세유(프랑스)와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안와골절상을 당해 수술까지 받았지만, 안면 보호대를 낀 채로 월드컵에 출전해 투혼을 보여줬다.
손흥민과 모든 선수들의 투혼에 우리나라는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대표팀이 치른 4경기를 모두 풀타임 뛰었다.
월드컵을 마치고 대표팀과 함께 귀국해 짧은 휴식을 가진 손흥민은 13일 영국으로 떠났고, 곧바로 팀 훈련에 참여했다.
손흥민의 소속팀인 토트넘은 22일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를 치른 후,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원정 경기로 시즌을 재개한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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