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 대설주의보 해제…낙상사고 신고 3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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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20분을 기해 충북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주에는 3.3㎝의 눈이 내렸다.
청주·옥천·영동은 한파주의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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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윤원진 기자 = 17일 오후 1시20분을 기해 충북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청주에는 3.3㎝의 눈이 내렸다. 충북소방본부 상황실에 따르면 이날 내린 눈으로 오전 9시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4건, 낙상사고 32건이 접수됐다. 중상자는 없고 모두 경상이다.
한파경보는 기존 충주·제천·음성·괴산·진천·증평·단양·보은 등 8개 지역에 여전히 발효 중이다. 청주·옥천·영동은 한파주의보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하강하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표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라고 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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