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분위기 반등 노리는 김상식 감독 “끝까지 집중력 발휘하는 게 중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GC가 1위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KT 사냥에 나선다.
안양 KGC는 1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끝까지 냉정하게 집중력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공격에서도 집중력 있게, 활기차게 해야겠지만, 수비 집중력도 중요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양 KGC는 1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수원 KT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KGC는 15승 6패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상위에 위치해 있지만, 1위 자리가 불안해졌다. 연패뿐만 아니라 2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승차가 2경기로 좁혀졌기 때문. 이 길목에서 만난 팀은 최하위 KT다. KGC는 1, 2라운드 맞대결 전승이라는 이점을 살려 연패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안양 KGC 김상식 감독
Q. 경기준비
연패 중이긴 하지만, 선수들한테 분위기 처지지 않게 평상시 하던 대로 즐겁게 가져가자고 했다. 선수들 마음은 무겁겠지만, 분위기 좋게 하면 이기고 치고 올라갈 분위기가 될 수 있다.
Q. 최근 들어 역전패당하는 경기가 빈번해지고 있는데?
상대편도 준비를 많이 했겠지만, 우리 집중력이 떨어진 것도 있는 거 같다. 마지막은 집중력인 거 같다. 끝까지 냉정하게 집중력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
Q. 더불어 실점도 늘어나고 있는데?
같은 수비를 하다 보니 상대도 파악하는 거 같다. 수비에서 보완할 점을 얘기하고 잠깐 연습했다. 상대 팀 멤버 구성을 보더라도 호락호락하지 않은 멤버다. 공격에서도 집중력 있게, 활기차게 해야겠지만, 수비 집중력도 중요하다.
Q. 지난 경기(15일) 문성곤 선수가 4쿼터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자신감 가지라고 했다. 성곤이가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수비 열심히 하면 공격도 풀리니까 부담을 줄이고 잘하는 거에 집중하라고 했다. 슈팅이 안 들어가고 그러니까 부담을 가지고 있는 거 같아서 밖에서도 보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워낙 열심히 하는 선수고 믿음을 가지고 있다.
*베스트5
KT: 하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아노시케
KGC: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