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인근서 또 초등생 사망 사고...도로 건너다 버스와 충돌
2022. 12. 17. 13:51
오늘(17일) 오전 9시 9분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12살 초등학생이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장소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불과 15m가량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숨진 아이는 혼자 도로를 건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도로는 오전에 내린 눈이 쌓여 미끄러운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버스 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한편, 지난 2일 강남구 청담동 언북초 앞 스쿨존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9살 어린이를 치여 숨지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당시 차량운전자 30대 남성은 뺑소니와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된 상태입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유승민 ″'尹 당원 투표 100%', 명백한 불법″ vs 권성동 ″단순한 의견 표명″
- 동물원 탈출 침팬지 사살...″꼭 그래야 했나″ 논란
- 박지원, '복당 반대' 정청래에 ″다시 사과했다…文과도 끝난 일″
- 네이버 지도, 크리스마스 검색에 SPC만 노출…8시간 오류
- 이승기 `후크와 소송, 돈 때문 아냐...준 돈 50억 기부할 것`(전문)
- [영상] 초대형 수족관이 터졌다…투숙객 350명 대피
- 이승기 ″50억 액 기부″ vs 후크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 [영상] 환경·돌고래 걱정하던 '아바타2' 감독, 日서 돌고래쇼 관람해 구설
- 푸틴 '건강 이상설' 재확산...″실각 땐 남미행″ 주장도
- [데이터로 본 대한민국] 3주년 맞이한 '민간 최초의 데이터거래소'...KDX의 현재와 미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