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김태원 극찬한 꼰대즈 멤버 “음반 내도 될 정도”

이민지 2022. 12. 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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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멤버들이 꼰대즈 메인 보컬을 뽑는다.

12월 18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꼰대즈'의 가창력 3대장 허재, 김병현, 김정태의 양보 없는 노래 배틀이 이어진다.

이어진 무대는 '꼰대즈' 보컬 1, 2위를 다투는 김병현과 김정태의 무대.

과연 '부활' 멤버들의 만장일치 평가를 받고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물들인 '꼰대즈' 메인 보컬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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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부활 멤버들이 꼰대즈 메인 보컬을 뽑는다.

12월 18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꼰대즈'의 가창력 3대장 허재, 김병현, 김정태의 양보 없는 노래 배틀이 이어진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맏형 허재는 "마음씨로 노래하겠습니다"라는 각오를 전하며 진심을 담은 목소리로 부활 멤버들과 출연진의 귀를 사로잡았다. 허재의 의외의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란 이금희는 "노랫말의 느낌대로 부르신 것 같다"고 평가했지만 김희철은 이수만의 성대모사를 하며 "진심이 너무 느껴진다! 근데 데뷔는 쫌"이라며 다소 아쉬워했다.

이어진 무대는 '꼰대즈' 보컬 1, 2위를 다투는 김병현과 김정태의 무대. 김병현은 "미국에서 힘들 때 항상 들었던 곡"이라며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 송이'를, 김정태는 '부활' 보컬 오디션 필수곡이라는 '사랑할수록'을 선곡해 정면 승부에 나섰다.

두 에이스의 뜨거운 열창이 펼쳐진 가운데 전현무가 "이금희 씨가 이렇게 흥분하시는 건 처음 본다"며 놀랐고 그동안 살벌한 독설로 모두를 긴장시켰던 김태원마저도 "음반 내도 될 정도"라 아낌없는 극찬을 남긴 최고의 무대가 탄생했다.

과연 '부활' 멤버들의 만장일치 평가를 받고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물들인 '꼰대즈' 메인 보컬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18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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