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부상악령 찾아온 캐롯, 김진유·최현민·한호빈 결장

고양/최서진 2022. 12. 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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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유, 최현민, 한호빈이 결장한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히사시 기용을 예고했다.

고양 캐롯은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그러나 직전 DB전에서 전성현이 34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음에도 캐롯은 82-9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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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최서진 기자] 김진유, 최현민, 한호빈이 결장한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히사시 기용을 예고했다.


고양 캐롯은 17일 고양체육관에서 서울 SK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캐롯은 지난 SK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패했다.

시즌 초반 상승세를 탔던 캐롯은 어느덧 중위권까지 내려왔다. 이날 승리하면 12승 9패로 창원 LG와 함께 공동 3위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직전 DB전에서 전성현이 34점으로 개인 최다 득점을 올렸음에도 캐롯은 82-91로 패했다. 더불어 디드릭 로슨도 21점을 올렸는데, 둘의 55점에도 승리하지 못했다. 잠잠한 나머지의 득점이 간절하다.

또한, 골밑 수비를 더 단단히 해야 하는 캐롯이다. SK와 지난 2라운드 맞대결에서 3쿼터에 자밀 워니의 골밑 득점에 수비가 쏠렸고, 결국 고른 득점을 허용할 수밖에 없었다. 과연 김승기 감독은 3위 도약을 위해 어떤 준비를 했을까?

캐롯 김승기 감독

Q. 경기 준비?
워낙 잘 나가는 SK다. 그러나 김진유, 최현민, 한호빈까지 못 뛰는 상황이다. 우리 팀은 대체 자원이 없다. 워니 수비를 최우선으로 둬야 한다. SK는 백코트를 열심히 하고 선수들이 좋다 보니 실점해도 빠르게 속공을 나선다. 우리는 공격 끝난 뒤 바로 수비 자세를 갖춰야 한다.

Q. 김세창 기용은?
기용할 예정이다. 이기고 지고를 뛰나 한 명이라도 더 뛸 선수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 상황으로는 다음 시즌도 쉽지 않다. 전성현과 이정현 말고도 자원을 만들어야 한다. 부상 선수들도 많아 3라운드는 쉽지 않을 것 같다. (조)한진이나 (김)세창이가 식스맨급으로 올라와야 한다.

Q. 모리구치 히사시 기용은?
한번 기용해보려고 한다. 도움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있는 자원으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베스트 5
캐롯 : 이정현 조한진 전성현 박진털 디드릭 로슨
SK : 김선형 최성원 허일영 최준용 자밀 워니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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