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급한 불 꺼야 하는 서동철 감독 “속공 저지, 집중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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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하락할 곳이 없는 KT. 분위기 반등을 위해선 승리를 사수해야 한다.
수원 KT는 1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12월 홈 승리가 없는 KT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평균 득점 76.1점(9위), 평균 실점 80점(3위)의 저조한 페이스가 이어지고 있는 KT. 긍정적인 점은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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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17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안양 KGC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현재 KT는 7승 13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12월 홈 승리가 없는 KT는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만 거뒀다. 평균 득점 76.1점(9위), 평균 실점 80점(3위)의 저조한 페이스가 이어지고 있는 KT. 긍정적인 점은 1, 2라운드 맞대결에서 리바운드 우위를 점했다는 것이다. KT는 이 기록을 바탕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을까.
수원 KT 서동철 감독
Q. 경기준비
국내선수들은 승패 성적 상관없이 매 경기 자기 역할을 다 하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해준다. 집중력도 흐트러지지 않고 하고 있다. 불가피하게 외국선수를 교체하는 시점이 돼서 어수선했다. 아노시케, 은노코 선수가 어느 정도 집중할지가 걱정이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Q. 아노시케, 은노코는 마지막 경기인가?
새로 합류한 선수들 비자가 나와봐야 아는 거라 정확히 말하기가 힘들다. 두 선수 모두 입국을 해서 숙소에 4명이 있다. 사정을 얘기했고 본인들도 프로답게 받아들여야 한다.
Q. KGC전은 속공을 많이 가져가지 못했고 많이 허용하기도 했는데?
연습할 때 여유가 있으면 속공을 저지하는 상황을 연습한다. 수비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트랜지션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런 거는 선수들이 연습 말고도 더 집중해줘야 하는 부분이다. 상대가 빨리 전환할 때 자기 사람만 고집하는 게 있다. 이걸 최소화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Q. 남은 3라운드 어떻게 풀어갈 예정인지?
어수선한 분위기를 잘 이겨내서 3라운드에서 어느 정도 승수를 쌓고 4라운드에서 새로운 외국선수들과 함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후반부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한 경기 한 경기 임하는 자세도 중요할 거 같다.
*베스트5
KT: 하윤기, 정성우, 김영환, 양홍석, 아노시케
KGC: 변준형, 문성곤, 아반도, 스펠맨, 오세근
#사진_점프볼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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