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블랙리스트 의혹' 조현옥 前 청와대 인사수석 소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 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전날 조 전 수석을 소환 조사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인사수석으로 임명돼 인사업무를 총괄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가 전 정권에서 임명된 부처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정부의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검찰이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을 불러 조사했다.
1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 6부(서현욱 부장검사)는 전날 조 전 수석을 소환 조사했다.
조 전 수석은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초대 인사수석으로 임명돼 인사업무를 총괄했다.
검찰은 조 전 수석을 상대로 당시 청와대가 전 정권에서 임명된 부처 산하 공공기관장들의 사퇴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고 전해졌다.
문재인 정부 '블랙리스트 의혹'은 지난 2019년 자유한국당이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하면서 제기됐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한국전력 자회사 4곳 사장이 문재인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산업부의 압박으로 사표를 냈다고 주장했다.
이후 검찰은 유사 의혹이 불거진 과기부와 통일부, 청와대까지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수사 범위를 넓히고 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