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아바타: 물의 길’, 흥행 초입 [박스오피스]

이기은 기자 2022. 12. 17.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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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물의 길'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톱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41만 454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이번 주말 흥행 질주를 시작한 영화가 약 한 달 간 어느 정도의 관객수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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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아바타: 물의 길'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톱을 차지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은 41만 454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6만 591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봉 3일 만의 기록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첫 주말 2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분석한다. 예매율 또한 현재 90%를 향해 달리며 흥행 파워를 입증한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를 다뤘다. CG 자체에 힘이 들어가 스토리는 전략적으로 조율했으며, 볼거리 자체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이번 주말 흥행 질주를 시작한 영화가 약 한 달 간 어느 정도의 관객수를 기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영화 '올빼미' 역시 꾸준하고 조용한 흥행을 이어갔다. 이날 4만 58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6만 3761명이다.

뒤를 이어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가 3위,'신비아파트 극장판 차원도깨비와 7개의 세계', '탄생'(5521명), '압꾸정' 등으로 나타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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