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 신현빈과 거세진 충돌…불안에 잠긴 김현 [TV스포]

임시령 기자 2022. 12. 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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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진실을 둘러싼 송중기, 신현빈, 김현의 선택은 무엇일까.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17일, 다시금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진도준(송중기)과 서민영(신현빈)의 모습을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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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 사진=SLL∙래몽래인∙재벌집막내아들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재벌집 막내아들' 진실을 둘러싼 송중기, 신현빈, 김현의 선택은 무엇일까.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연출 정대윤) 17일, 다시금 다른 길을 걷기 시작한 진도준(송중기)과 서민영(신현빈)의 모습을 포착했다. 이필옥(김현)의 비밀이 이들에게 어떤 여파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쏠린다.

공개된 사진 속 담긴 진도준, 서민영, 이필옥의 모습은 궁금증을 더한다. 먼저 눈길을 끄는 이는 본격적으로 순양자동차 사업에 뛰어든 진도준이다. 신차 아폴로의 흥행 여부에 순양자동차의 사활과 후계자 자리의 존속이 걸린 만큼,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그의 모습에는 진중함이 가득하다. 과연 아폴로를 성공시키기 위한 그만의 열쇠는 무엇일까.

사건을 앞에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서민영의 모습도 포착됐다. 살인 교사 사건을 덮자는 진도준의 뜻에 반하며 자신만의 '선택'을 하겠다고 예고했던 서민영. 그의 진실 추적이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여기에 새어나가기 시작한 치명적인 비밀로 인해 불안에 잠긴 이필옥의 모습은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사고의 실체를 감추고, 또 드러내기 위한 이들의 움직임에 이목이 집중된다.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진은 "13회에서는 진양철을 위해 비밀을 지키려는 진도준과, 진도준을 위해 진실을 파헤치려는 서민영의 충돌이 거세진다. 그 가운데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이필옥의 행보가 예상치 못한 전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 13회는 오늘(17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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