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역 전시관서 추억의 철도 문화 전시회 개최

송주현 기자 2022. 12. 1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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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일산역 전시관에서 제2회 특별 기증전 '역, 추억을 담다'가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 기증전은 일산역 전시관 제2회 기증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의 자료로 이뤄진 전시다.

일산역 전시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은 문화 활동을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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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일산역 전시관에서 제2회 특별 기증전 ‘역, 추억을 담다’가 운영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 기증전은 일산역 전시관 제2회 기증 공모전을 통해 모집된 시민들의 자료로 이뤄진 전시다.

옛 일산역과 관련된 물품을 비롯해 철도 분야의 다양한 근·현대 자료를 선보인다.

전동관 열쇠, 열차 브레이크, 90년대 역무원 모자 등을 비롯해 통일호 승차권, 1996년도에 촬영된 일산역과 문산행 열차 내부 영상, 2000년대 초반의 일산역 사진 등 이제는 볼 수 없는 철도문화의 옛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자료들이다.

현재 일산역 전시관으로 운영되고 있는 옛 일산역사는 등록문화재 294호로 지정된 근대 문화유산이다.

일산역 전시관은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품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 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은 문화 활동을 즐기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일산역 전시관에서 꾸준히 고양시 지역사회 및 철도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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