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냐 음바페냐' 남미 VS 유럽 WC 결승전 역대 전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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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와 유럽이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동시에 남미와 유럽의 자존심 맞대결이다.
지금까지 남미와 유럽의 월드컵 결승 맞대결은 10차례 있었다.
공교롭게도 남미의 유럽 징크스를 깰 자격을 갖춘 팀은 바로 메시의 아르헨티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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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의 신 vs 새로운 황제의 맞대결
▲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개봉 박두
▲ 역대 남미와 유럽 결승전은 10회 / 남미가 7승 3패 우위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남미와 유럽이 대륙의 자존심을 걸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오는 18일 오전 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월드 챔피언 자리를 두고 외나무다리 맞대결을 펼친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8년 만에 월드컵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프랑스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린다. 월드컵 디펜딩 챔피언의 2연속 결승 진출은 2002년 브라질 이후 20년 만이다. 한 발 나아가, 프랑스 대표팀은 1962년 브라질 대표팀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2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다.
월드컵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대회 2연패는 지금까지 딱 2번밖에 없었다. 1934년과 1938년 이탈리아 그리고 1958년과 1962년 브라질이 그 주인공이다.
이 경기 관전 포인트는 메시와 음바페의 신구 맞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소속이다. 메시는 시대의 지배자였다. 음바페는 메날두 뒤를 이을 새로운 지배자다.
동시에 남미와 유럽의 자존심 맞대결이다. 2002 월드컵 브라질 우승 이후 남미는 20년 동안 세계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2006 독일 월드컵부터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까지 월드컵 위너는 유럽 국가들이었다.
지금까지 남미와 유럽의 월드컵 결승 맞대결은 10차례 있었다. 이 중 7번은 남미가, 3번은 유럽의 승리였다.
월드컵 통산 2회 우승을 기록 중인 아르헨티나는 유럽팀과의 결승전에서 2승 2패를 기록했다. 1978년과 1986년에는 각각 네덜란드와 독일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1990년과 2014년에는 모두 유럽 팀에 덜미를 잡혔다.
프랑스의 경우 지금까지 치른 두 번의 월드컵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했다. 첫 우승을 기록한 1998 프랑스 월드컵 당시 상대는 브라질이었다. 지난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유럽팀과의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팀은 브라질이다. 브라질은 유럽팀을 상대로 치른 6번의 결승전에서 5승 1패를 기록했다. 다만 2002 한일 월드컵 독일과의 결승전 승리 이후에는 유럽 팀 상대로 단 한 번도 토너먼트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남미의 유럽 징크스를 깰 자격을 갖춘 팀은 바로 메시의 아르헨티나다. 프랑스만 꺾는다면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을 차지한다. 메시가 태어난 이후 첫 월드컵 우승이다.
반대로 프랑스는 이번에도 유럽을 대표한다. 24년 전 브라질을 꺾었듯이, 이번에도 아르헨티나전 승리를 노리고 있다. 4년 전 맞대결에서도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4-3으로 승리한 좋은 기억이 있다.
사진 = Getty Images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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