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돈치치 33점-우드 32점...댈러스 공격 불 뿜었다, POR에 완승

김호중 2022. 12. 1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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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서 130-1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시즌 15승(14패)째를 수확했다.

3쿼터 종료 직전 레지 블록,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이 연이어 성공되자 댈러스는 110-85로 앞서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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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댈러스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7일(한국시간)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서 130-110으로 승리했다.

댈러스의 올 시즌 두 번째로 높은 득점 기록(최고 기록;137점)이다. 이날 승리로 댈러스는 시즌 15승(14패)째를 수확했다. 루카 돈치치(33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와 크리스티안 우드(32점 12리바운드)가 30점 이상씩을 기록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17점 2리바운드)와 스펜서 딘위디(13점 4어시슫즈)도 외곽포를 통해 지원했다.

패배한 포틀랜드는 3연승 상승세가 종료되었다. 시즌 13패(16승)째를 기록했고,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서부 5위 자리를 내주고 한 계단 주저앉았다. 데미안 릴라드(24점 3어시스트), 유서프 너키치(16점 6리바운드)가 분전했다.

댈러스의 야투가 모처럼 터졌다.

특히 2,3쿼터 댈러스의 화력은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을 때를 연상시킨만큼 화끈했다. 느리지만 위력적인 템포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돈치치와 슛터들이 환상의 하모니를 보이며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돈치치는 2쿼터 막판 3점슛 3개, 풀업 점프슛 1개를 연속으로 성공시켰는데 전부 고난이도 슛들이었다. 전부 스텝 백, 혹은 페이더웨이였다. 댈러스는 2쿼터 종료 시점 72점이나 뽑아내며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리고 3쿼터에 기세를 더 이어갔다. 우드의 골밑 득점, 딘위디-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까지 폭발하니 도저히 제어할 수 없었다. 95-70까지 점수를 벌렸는데 더 공격을 퍼부었다. 3쿼터 종료 직전 레지 블록, 하더웨이 주니어의 3점슛이 연이어 성공되자 댈러스는 110-85로 앞서고 있었다. 4쿼터를 의미없는 시간으로 만들기에 충분한 격차였다. 앞서 3연승 상승세였던 팀을 손쉽게 잡아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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