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바르셀로나-맨시티, 월드컵으로 돈방석 앉았다

골닷컴 2022. 12. 1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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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기간 중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총 16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나섰다. 이들은 500만 유로에 달하는 거금을 뮌헨에 가져올 것이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팀에 3명의 선수를 데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7명, 맨시티는 16명의 선수를 월드컵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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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동호 기자 = 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가 월드컵 기간 중 짭짤한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출전 선수 수당 때문이다.

독일 ‘빌트’는 16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총 16명의 선수가 월드컵에 나섰다. 이들은 500만 유로에 달하는 거금을 뮌헨에 가져올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유가 있다. FIFA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각 소속팀에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즌 중 선수를 기꺼이 내어준 구단에 대한 FIFA의 보답 차원이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때도 같은 프로그램이 시행됐다.

FIFA가 구단 보상금으로 지급하기 위해 산정한 예산은 무려 2억 900만 달러(2,758억원)에 달한다. 특급 선수 2명 이상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이기도 하다. 32개국 총 832명의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것을 감안했을 때 FIFA도 나름대로 통큰 보상책을 내놓았다.

각 선수가 카타르에 체류하는 1일 당 1만 달러로 계산한다. 선수들이 오랫동안 카타르에 머무를수록 구단에 돌아가는 보상금의 규모도 커진다는 의미다.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긴 했으나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프랑스 대표팀에 3명의 선수를 데리고 있다. 여기에 모로코 대표팀에도 1명 있다.

뮌헨과 함께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도 부수입을 올릴 클럽으로 전해졌다. 바르셀로나는 17명, 맨시티는 16명의 선수를 월드컵에 보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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