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청·호남·제주 대설특보…일요일 한파 '절정'

2022. 12.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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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폭설이 이어지겠고 내일(18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충청과 호남 제주에 계신 분들 폭설에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따라서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청주 금천에는 6cm에 가까운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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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동안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 폭설이 이어지겠고 내일(18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임은진 캐스터.

<캐스터>

충청과 호남 제주에 계신 분들 폭설에 안전사고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충청 남부와 호남 서부를 중심으로 강한 눈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따라서 현재 충청과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는 대설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금까지 청주 금천에는 6cm에 가까운 적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레 오전까지 제주 산지에 최고 50cm 이상, 호남 서해안에도 최고 25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부내륙에도 5에서 15cm의 매우 큰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내륙지역은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한파는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기온이 영하 3도에 그치면서 날이 매우 춥겠는데요.

밤부터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내일 아침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이번 강력한 한파는 다음 주 화요일 낮부터는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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