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대설주의보 속 교통사고 잇따라...5명 부상

서충섭 기자 2022. 12. 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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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51분 영암군 군서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농로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8시 7분 전남 영암군 시종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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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7일 광주 한 도로에서 보행자들이 폭설 속에서 조심스레 걸어가고 있다고.2022.12.17./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전남 1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51분 영암군 군서면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농로에 빠져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오전 9시 1분에도 영암군 시종면에서 승용차가 농수로에 빠져 운전자 등 4명이 경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8시 7분 전남 영암군 시종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광주에서도 오전 8시 49분 광산구 삼도동 편도 1차선 도로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는 사고가 나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광주와 전남 16개 지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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