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32개팀씩 4년마다 개최...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방식은 재검토"

김동민 2022. 12. 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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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이 세계 최강 축구클럽을 가리는 클럽월드컵 참가팀을 2025년부터 32개로 늘리고 대회도 국가 대항 월드컵처럼 4년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FIFA 클럽월드컵은 지금까지 해마다 6개 대륙의 클럽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최강팀을 가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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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이 세계 최강 축구클럽을 가리는 클럽월드컵 참가팀을 2025년부터 32개로 늘리고 대회도 국가 대항 월드컵처럼 4년마다 열기로 했습니다.

FIFA 클럽월드컵은 지금까지 해마다 6개 대륙의 클럽 챔피언과 개최국 리그 우승팀이 모여 최강팀을 가려 왔습니다.

국제축구선수협회는 "적절한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대회를 확장하는 것은 선수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근시안적인 결정"이라며 반발했습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48개 팀이 참가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조별리그 방식을 3개 팀씩 16개 조로 나눠 각조 1, 2위 팀이 32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하기로 했지만 다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4개국씩 8개 조로 치른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방식은 성공적이었다"며 "2026년 대회 방식은 다시 논의해야 하고, 새 의제로 올릴 것"이고 말했습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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