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 코앞인데…프랑스 대표팀서 최소 5명 감기 증상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와 결승전을 이틀 앞둔 프랑스 축구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최소 5명의 프랑스 선수가 감기로 추정되는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라파엘 바란(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브라이마 코나테(23‧리버풀)가 감기와 비슷한 증세를 보여 이날 있었던 팀 훈련에 불참했다.
매체는 앞서 이번주 초 다요 우파메카노(24‧바이에른 뮌헨)와 킹슬리 코망(26‧바이에른 뮌헨), 아드리앙 라비오(27‧유벤투스)도 같은 증상을 보여 다른 선수들과 격리됐었다고 전했다.
우파메카노와 라비오는 며칠 격리된 뒤 금요일 훈련에 복귀했으나, 코망은 이날 훈련에도 불참했다.
AP통신은 프랑스 스포츠매체 레퀴프를 인용해 테오 에르난데스(25‧AC 밀란)와 오렐리앙 추아메니(22‧레알 마드리드)도 이날 훈련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선수들이 감염된 바이러스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프랑스24는 “축구대표팀은 더 자세한 설명이나 코로나 진단 검사가 이뤄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감염된 바이러스에 대한 설명은) 단지 ‘작은 바이러스 증후군’으로만 남아있다”고 했다.
프랑스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5‧바르셀로나)는 현재 선수들의 상태와 관련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바이러스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파메카노와 라비오는 두통과 복통을 겪었고, 생강과 꿀을 넣은 차를 끓여줬더니 상태가 나아졌다”고 했다.
한편 프랑스는 한국시각으로 오는 19일 오전 0시 우승컵을 놓고 아르헨티나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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