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스토 프로토콜, 최고를 향한 담금질은 계속된다

문원빈 기자 2022. 12. 17. 12: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1.08 패치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1.05 패치는 품질 변경 관련 수정이 이뤄졌다. 1.06 패치는 XBOX SERIES X 레이 트레이싱 반사를 활성화했다. 1.08 패치는 모든 플랫폼 게임 플레이 최적화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담금질은 크래프톤의 다음 단계를 위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적화 개선 집중…크래프톤 “론칭 이후 부족한 요소는 당연히 고친다”

"1.08 패치로 한층 쾌적한 게임 플레이 가능할 것. 앞으로도 피드백 반영하면서 완성도 끌어올리겠다"

크래프톤이 신작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개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5일 크래프톤은 칼리스토 프로토콜 1.08 패치를 공개했다. 충돌, 수직동기화 끊김 현상, 프레임 저하 등 여러 문제를 해결했다. 크래프톤은 "1.05 패치는 품질 변경 관련 수정이 이뤄졌다. 1.06 패치는 XBOX SERIES X 레이 트레이싱 반사를 활성화했다. 1.08 패치는 모든 플랫폼 게임 플레이 최적화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칼리스토 프토로콜은 개발 단계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미디어 시연회 당시 참가했던 일본 기자들이 "한국에서 이런 고퀄리티 호러 게임이 출시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할 정도였다.

막상 정식 출시라는 뚜껑을 열어보니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분명 그래픽, 연출, BGM, 효과음 등 비주얼과 사운드 요소에서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초반 전투, 물에 떠밀려 기둥과 터빈을 통과하는 구간 등도 재밌다는 게 대세였다.

그러나 최적화, 조작감, 반복되는 전투 패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슈팅 방식 게임에서 최적화 문제는 치명적이다. 디테일 요소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부족하다는 의견이 쏟아졌다. 그 결과 메타크리틱은 72점을 받았다.

크래프톤은 초반 평가를 만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크래프톤은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당시에도 유독 최적화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칼리스토 프로토콜 패치는 최적화 기술을 보강하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다.

특히 크래프톤은 다음 단계로 '눈물을 마시는 새'를 준비 중이다.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지속적인 담금질은 크래프톤의 다음 단계를 위한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데이트 내역은 다음과 같다.

■ 칼리스토 프로토콜 1.08패치 내용(PC, PS, XBOX 대상) 



· 치유 애니메이션 속도 상향



· 무기 전환 및 재장전 시간 속도 상향



· 사망 애니메이션 스킵 기능 추가



· 전투 개선 추가



· 로컬라이징 최적화



· PS4 트로피 PSN 동기화



· 광선 추적 관련 버그 해결



· 수직동기화 문제 수정



· 충돌 문제 해결



· FPS 저하 현상 수정



· 게임 플레이 성능 개선



· 안정성 수정



· 기타 디테일 수정



moon@gametoc.co.kr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