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 로렌스, '엑스맨' 감독 비하..남성 혐오 발언? (종합)[Oh!llywood]

박소영 2022. 12. 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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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렌스가 '엑스맨' 감독을 비하하며 남자 혐오 발언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한 공식석상에서 새 작품 '더 브릿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릴레 노이게바우어 여성 감독과 작업했는데 큰 싸움이 없었다. 일정을 조율했다. 배우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 일찍 현장을 떠나야 했을 때에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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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제니퍼 로렌스가 ‘엑스맨’ 감독을 비하하며 남자 혐오 발언을 했다.

제니퍼 로렌스는 최근 한 공식석상에서 새 작품 ‘더 브릿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릴레 노이게바우어 여성 감독과 작업했는데 큰 싸움이 없었다. 일정을 조율했다. 배우가 개인적인 일이 있어 일찍 현장을 떠나야 했을 때에도 괜찮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의견이 다를 때에도 서로의 말을 경청했다. 때때로 내가 틀렸고 옳았다. 남성성으로부터 벗어난 현장은 놀라웠다. 우리가 감정적이라 여성은 이런 역할을 해선 안 된다는 말이 우습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특히 제니퍼 로렌스는 ‘엑스맨’ 시리즈로 호흡을 맞췄던 브라이언 싱어 감독을 언급하며 “나는 감정적인 남자를 봤다. 촬영장에서 엄청 큰 소리가 나는 걸 목격했다. 나는 여성 감독들과 일하는 게 정말 좋다”며 남자 감독 비하 발언을 했다.

한편 Apple TV+ ‘더 브릿지’는 과거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나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제니퍼 로렌스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공병으로 복무하던 린지 역을 맡아 린다 에몬드, 제인 하우디쉘 등과 호흡을 맞췄다.

/comet568@osen.co.kr

[사진]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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