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청년작가 작품 한자리에”…갤러리샘 개관전 ‘미술은 주술과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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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작가부터 청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개관전에서는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진 원로 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들과 함께 한다.
갤러리샘은 개관전을 통해 '원로'와 '청년'으로 양분된 미술시장의 흐름과 거리를 두고, 중견 작가의 원숙함과 청년 작가들의 생생한 에너지를 모두 전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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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함·생생한 에너지 감상 기회”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원로작가부터 청년 작가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새로 문을 여는 갤러리샘(대표 마기석)은 개관전 ‘미술은 주술과 같은 것’을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개최한다. 전시회를 시작하는 21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프닝 립셉션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화의 예고편을 통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개관전을 통해 갤러리가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전시로 구성한다.
개관전에서는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진 원로 작가에서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작가들과 함께 한다.
권순철 작가는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한국적인’ 리얼리즘 회화에 몰두하며 그만의 작품세계를 만들어왔다. 유성숙 작가는 무한히 펼쳐지는 생명의 환희를 묘사하며 깊은 예술성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인생을 블랙코미디와 같은 은유적인 조각으로 환기시키는 강상훈 작가, 현실과 이상 사이를 회화 표면 위에 쌓아 올린 박성식작가 , 나무가시에서 아픔이 아닌, 보호와 성찰을 발견한 호야와 같은 중견 작가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또 풍경에 대한 재해석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보여주는 박수형, 정진아, 이한정, 그리고 다원적 가치를 영화적인 서사로 만든 신선우와 같은 청년 작가들에 이르기까지 9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인다.
갤러리샘은 개관전을 통해 ‘원로’와 ‘청년’으로 양분된 미술시장의 흐름과 거리를 두고, 중견 작가의 원숙함과 청년 작가들의 생생한 에너지를 모두 전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낸다. 또한 앞으로 동시대 미술의 흐름의 다양성을 전하는 갤러리의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husn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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