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출신' 베테랑 1루수, 보스턴에서 단 14G…결국 DF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시즌을 뛰었던 에릭 호스머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명할당됐다.
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호스머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해당 자리는 최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트레이드된 마이너리그 우완투수 와이어트 밀스가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스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보스턴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즈을 뛴 베테랑 1루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시즌을 뛰었던 에릭 호스머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지명할당됐다.
보스턴은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은 호스머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해당 자리는 최근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트레이드된 마이너리그 우완투수 와이어트 밀스가 차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호스머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리고 보스턴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즈을 뛴 베테랑 1루수다. 통산 타율 0.277 196홈런 879타점 OPS 0.764를 기록했고, 올스타, 골드글러브 4회,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5년에는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수확하기도 했다.
2018시즌 전, 샌디에이고와 8년 1억 4,4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샌디에이고에서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올 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보스턴으로 팀을 옮겼다. 보스턴에서도 14경기 출장에 그치면서 타율 0.268 8홈런 44타점 OPS 0.716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보스턴은 팀 내 상위 유망주인 1루수 트리스톤 카사스를 데뷔시켜, 그에게 주전 자리를 맡기기 위해 호스머를 DFA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은 이외에도 백업으로 분류된 바비 달벡까지 트레이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MLB 트레이드루머스’는 “호스머가 FA로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호세 아브레유, 조쉬 벨 등이 팀을 찾은 가운데, 많은 팀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르헨과 결승' 프랑스, 초비상!...주축 수비진 바란-코나테 감기 증상
- 유력 獨 매체, ''이동준 영입은 정말 실패작...부상만 남아''
- 김민재, ''EPL 이적설이 날 불편하게 한다''...나폴리 향한 진심
- ‘골글 포수’ 위해 6명 보낸 ATL, 주전 포수 트레이드는 “NO”
- 산투스 감독 경질된 날…무리뉴, 마침 포르투갈 입국 ‘취재진 인산인해’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