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발판 만든 '2년차' 마다솜 "쇼트게임 아쉬워"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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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새 시즌 2년차인 마다솜은 첫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나섰다.
신인으로 뛴 2022시즌에 대해 마다솜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쇼트게임이나 어프로치, 퍼트에서 미스가 많았다"고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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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16일부터 사흘 동안 베트남 호찌민의 트윈도브스 골프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PLK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새 시즌 2년차인 마다솜은 첫날 6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나섰다. 마다솜은 1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초반에는 샷감이 좋지 않아 파 세이브만 잘하면서 1라운드를 마무리하자는 생각이었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서 경기 중반부터 샷감도 올라왔다"고 총평했다.
또 마다솜은 이번 코스에 대해 "그린 언듈레이션이 많다. 아이언 샷을 할 때 최대한 오르막 퍼트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려고 했는데, 전략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신인으로 뛴 2022시즌에 대해 마다솜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쇼트게임이나 어프로치, 퍼트에서 미스가 많았다"고 돌아보았다. 그러면서 "2023시즌에는 이 부분을 최대한 채우려고 한다. 전지훈련 가서도 쇼트 게임이나 퍼트를 중점적으로 연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순위를 지켜야 하는 입장인 마다솜은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안정적인 샷이 필요할 것 같다. 또 찬스를 살릴 수 있도록 퍼트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다솜은 "올해 마지막 대회라는 느낌이 크다. 그래도 2023시즌이 시작됐으니, 이번 대회에서 최대한 상금을 많이 획득해서 상금 순위 안정권에 들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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