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워킹맘 ♥한수민, 다른 엄마들과 못 어울려…해결 안 했다”(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청취자의 사연에 귀를 기울였다.

12월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11시 내고향' 코너를 통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박명수는 "워킹맘이고 둘째를 임신했다. 아이들 엄마랑 못 친해서 아이들 사이에도 신경을 못 쓰는 거 같다"라는 사연의 청취자와 통화했다.

박명수는 "저희 와이프도 그랬다. 해결하지 않았다. 그냥 지냈다"라고 공감과 조언을 건넸다.

그는 "일 안하는 엄마들끼리 만나고 친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만나는 기회가 생길 때, 그때 말이라도 "일을 해서 죄송한데. 챙겨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그러는 수 밖에 없다. 안 챙겨줘도 그렇게 말해야 한다. 그리고 일하는 엄마들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친해지는 것도 방법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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