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쌓인 당진∼영덕 고속도로서 '쾅'… 승용차·버스 추돌 사고

안서진 기자 2022. 12. 17. 11: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부딪친 뒤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충남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예산군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당진방향에서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날 예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9시10분 기준 10.5㎝ 눈이 쌓인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관광버스는 서산 팔봉산으로 가던 산악회원들을 태우고 가던 세종시 산악회 회원들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전 9시께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행을 가려던 산악회 버스가 당진~영덕 고속도로 서산방향 예산 고덕 부근에서 승용차와 부딪혀 버스가 옆으로 넘어졌다./사진=충남 예산소방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충남 당진 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부딪친 뒤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충남 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쯤 예산군 고덕면 당진∼영덕 고속도로 당진방향에서 버스가 승용차와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다. 이날 예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9시10분 기준 10.5㎝ 눈이 쌓인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관광버스는 서산 팔봉산으로 가던 산악회원들을 태우고 가던 세종시 산악회 회원들로 알려졌다. 이날 부상자 10여명 가운데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버스 탑승객은 경미한 부상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다행히 중상자 없었으며 전부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고속도로 1개 차로가 통제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와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