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36년 인생 최악의 한 해, 평생 지워지지 않을 흉터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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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올 한 해를 돌아보며 소회를 밝혔다.
이채영은 "생각해보니 반대로 이렇게 힘들 때 아무것도 아닌 내 곁에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위로를 건네며 나를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나에게 기회를 줬던 소중한 사람들이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이상하게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며 "올해는 정말 내 인생 최악의 해였을까. 사실은 미성숙했던 나를 성장시켜준 가장 최고의 해가 아니었을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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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솔직하게 2022년도는 내 36년 인생에서 운이 0.01%도 따라주지 않았던 최악의 해였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공개했다.
이어 "삶을 살아오면서 그전에는 미처 느껴보지 못한 고통의 종류와 종합병원들의 경험, 그 흔적들로 인해 내 몸에 남겨진 평생 지워지지 않을 흉터들,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억울함, 경험해보지 못한 인간의 다양성과 이해관계를 너무 많이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채영은 "생각해보니 반대로 이렇게 힘들 때 아무것도 아닌 내 곁에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위로를 건네며 나를 사랑해주고, 믿어주고, 나에게 기회를 줬던 소중한 사람들이 올해 마지막을 앞두고 이상하게 생각이 많이 나더라"라며 "올해는 정말 내 인생 최악의 해였을까. 사실은 미성숙했던 나를 성장시켜준 가장 최고의 해가 아니었을까"라고 적었다.
또한 그는 "잘가라 2022. 솔직히 세게 두드려맞아서 죽을 뻔했는데 난 버텨냈고, 좀 더 세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영은 202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비밀의 남자', 영화 '여타짜'(2021)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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