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뮤지 “환희와 고등학교 동창” 학창시절 증언
KBS2 예능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환희와 뮤지가 고등학교 동창이었다며 서로의 학창시절을 증언했다.
17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 585회에서는 ‘아티스트 김조한’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에는 환희와 UV(유브이), 소란, 홍대광, 유성은-자이언트핑크-키썸, 마독스 등이 출연해 경연을 벌인다.
토크 대기실에서 김조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UV의 뮤지는 환희와 고등학교 동창이라며 “고3 때 같은 반이었다”고 운을 떼 모두의 관심을 모았다. 뮤지는 환희의 학창시절에 대해 “너무 조용했다”고 증언한다. 이에 환희는 뮤지에 대해 “원래 위트 있고 재미있지 않나. 그때도 그대로였다”고 말했다.
환희는 ‘김조한과 R&B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공유했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하며 “원래 R&B 황태자는 김조한”이라고 말했다. 이어 ‘R&B 세자’가 어떠냐는 말에 “좋다”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환희는 과거 플라이투더스카이로 활동할 당시 김조한과 같은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며 “우상으로 섬기던 분이다. 기타를 치는 모습만 봐도 배움이 되더라”고 존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아티스트 김조한’ 특집은 ‘불후의 명곡-2022 왕중왕전’을 향한 마지막 황금티켓이 걸린 경합이었다. 이미 지난 ‘더 프렌즈’ 특집을 통해 우승 트로피를 경험한 환희에 UV는 “어쩐지 되게 여유롭더라”며 견제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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