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말레이시아에서도 통했다"… '2023 고창 방문의 해'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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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도시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
고창군은 전북도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2022 전북관광대전'에 참가, 현지 여행사, 학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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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2023 세계유산도시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하고 있는 전북 고창군이 본격적인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섰다.
고창군은 전북도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한 '2022 전북관광대전'에 참가, 현지 여행사, 학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3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고창군홍보단과 전북도 및 14개 시·군 담당자들은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지사장 양경수)를 방문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시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고창군의 관광자원을 집중·홍보했다.
또 현지 여행사와 일대일 상담, 관광설명회, 말레이시아 우수 지원단(서포터즈) 지정서 수여, 여행사 방문 및 상품 홍보, 유관기관 관계자와 업무논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한인체육회 사무총장이 내년 5월 ‘아·태 마스터즈대회’ 참석차 방한할 때에 특별히 고창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과 함께 고창군의 홍보영상을 요청해 이를 전달하기도 했다.
고창군은 청정자연과 함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천혜의 지질환경까지 갖춰 수박과 복분자, 멜론, 풍천장어, 바지락 등 먹거리까지 풍성한 미식의 도시다.
또 2곳의 조선시대 읍성을 비롯해 2곳의 해수욕장, 3곳의 골프장, 게르마늄 온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MTB파크, 경관농업 1번지 학원농원 청보리밭, 대한민국 6차 산업화 성지인 상하농원 등 다양한 콘셉의 여행지가 곳곳에 펼쳐진 곳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K-콘텐츠로 가득한 관광도시로 고창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창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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