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적자'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새 주인 찾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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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이 새로운 운영자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열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운영 수탁자 적격 심사에서 의료법인 빛고을의료재단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현재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위탁이 종료됩니다.
재공고에서도 빛고을의료재단 한 곳만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이번 적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시립요양병원이 새 위탁자를 찾을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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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16일 열린 광주시립제1요양병원 위탁 운영 수탁자 적격 심사에서 의료법인 빛고을의료재단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립제1요양병원은 현재 우암의료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1월 말 위탁이 종료됩니다.
시립병원 특성상 저소득층과 중증환자의 비중이 높아 2018년 이후 누적 적자액만 25억 원에 달하는 등 운영난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적자 문제로 지난 11월 진행됐던 새 위탁 기관 공고에서 2개 이상 기관이 접수하지 않아 이번 달까지 2차 공고가 이어진 상태였습니다.
재공고에서도 빛고을의료재단 한 곳만 지원서를 제출했지만 이번 적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시립요양병원이 새 위탁자를 찾을 가능성은 높아졌습니다.
광주시는 빛고을의료재단과 운영방향 등을 협의한 뒤 계약서 작성을 마치게 되면 2월부터 요양병원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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