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배우 포기하고 내조한 아내, 10년 공황장애…지금도 예뻐”(심야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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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박준규는 아내가 10년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자기껄 다 버리고 나만을 위하고 살았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나오고 88예술단 나와 같은 길을 걸었다. 지금도 겁나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준규는 "아내가 날 만나 엄청 고생했다. 20년 넘어서 내가 이제 와이프를 위해 살아야겠다 생각해도 막상 와이프가 '나 이제 날 위해 살거야' 해서 늦게 오면 화가 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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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준규가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했다.
12월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 배우 박준규가 출연했다.
박준규는 무명 시절을 이야기 하며 "실성하고 실수 엄청했다. 쌍칼로 뜨기 전까지 한이 맺혔다. 뜨지 못하니까"라고 회상했다.
이어 "아버지 때문에 그렇다. 박준규 하나가 태어나 연기하는데 안 되면 넘어가는데 '박노식 아들인데 쟤' 한다. 그 한이 많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집사람한테 '이거 못하겠다. 팔자에 일이 없나봐' 했는데 와이프가 '당신이 늦게 될 스타일 아닌가. 꾸준히 해봐' 해서 이 자리까지 온거다"라고 아내 진송아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정호근이 "박준규와 진송아는 너무 다른 사람이 만나 사는거다. 이 집은 여자가 남자다"라고 말하자 박준규는 "맞다. 나는 와이프 아니었으면 벌써 헤어졌을거다"라고 답했다.
박준규는 아내가 10년전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자기껄 다 버리고 나만을 위하고 살았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나오고 88예술단 나와 같은 길을 걸었다. 지금도 겁나 예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버지가 '집안에 화류계에서 일하는 딴따라는 한명만 해라. 네가 할래, 준규가 할래' 해서 와이프가 '내가 안하겠다' 해서 그만뒀다. 88예술단, 중앙대 연극영화과는 아무나 가는데가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박준규는 "아내가 날 만나 엄청 고생했다. 20년 넘어서 내가 이제 와이프를 위해 살아야겠다 생각해도 막상 와이프가 '나 이제 날 위해 살거야' 해서 늦게 오면 화가 난다"라며 웃었다.
(사진=유튜브 '심야신당'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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