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친환경차 인프라 구축…내년 수소충전소 1곳 건립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위한 관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군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기·수소 충전시설 구축을 지원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촉진하는데 목적을 둔다.

주요 내용에는 ▲친환경 자동차 전기 또는 수소 충전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재정 지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과 이용 활성화 기본방향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 기본계획 등이 담겼다.

군은 내년 예산을 확보해 지역 내 수소충전소 1곳을 세운다. 대상지를 선정한 뒤 착공에 들어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해당 수소충전소는 시설 운영에 필요한 자금과 수소 연료 판매가격 조정을 위한 자금 지원을 받는다.

군은 내년 1월3일까지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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