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지속…신규확진 6만 6,930명 '토요일 15주만 최다'
위중증 468명…한 달간 위중증 환자 400명대 기록
오늘 6만 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나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6만 6,930명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2,812만 9,431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6만 6,953명)보다 23명 줄었지만,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9월 3일(7만 9,708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겁니다.
최근 1주일 동안(10일부터 오늘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 4,319명→2만 5,667명→8만 6,852명→8만 4,571명→7만 154명→6만 6,953명→6만 6,930명으로, 하루평균 6만 5,064명입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 6,874명이며, 해외 유입 사례는 어제(82명)보다 26명 적은 56명입니다.
지난달 19일부터 거의 한 달 동안 위중증 환자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468명입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1,353명이며 치명률은 0.11%입니다.
방역 당국은 BN.1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고 재감염 발생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이러한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BN.1 변이가 대규모 유행으로 갑작스럽게 확산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연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ldustn2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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