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동고령IC에 토제방울 형상 경관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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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동고령IC 입구에 토제방울 형상의 경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고령 톨게이트 진입로 유휴부지에 토제방울 조형물 6개와 잔디 및 조경수 식재, 돌담장, 야간조명 설치로 관문 경관을 조성했다.
동고령IC 진입부는 고속도로 톨케이트와 연결된 육로관문 지역이지만, 그동안 관리되지 않은 폐도로와 야간에 어두운 환경으로 경관개선이 시급한 현실이었다.
조형물의 모티브인 토제방울은 2018년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직경 5cm 정도의 작은 방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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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동고령IC 입구에 토제방울 형상의 경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동고령 톨게이트 진입로 유휴부지에 토제방울 조형물 6개와 잔디 및 조경수 식재, 돌담장, 야간조명 설치로 관문 경관을 조성했다.
동고령IC 진입부는 고속도로 톨케이트와 연결된 육로관문 지역이지만, 그동안 관리되지 않은 폐도로와 야간에 어두운 환경으로 경관개선이 시급한 현실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도로공사(고령지사)와 대상부지 활용, 도로점용 허가 과정 등을 거쳐 최근 조형물 설치를 마쳤다.
조형물의 모티브인 토제방울은 2018년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된 직경 5cm 정도의 작은 방울이다.
가야건국 신화를 형상화한 그림이 새겨진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고령의 주요한 유물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진입부 관문 경관사업은 고령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고령을 찾는 내방객을 위해 고령 만의 지역성이 반영된 경관디자인 사업추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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