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 다시 확산세 “당분간 지속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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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토요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명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동안 둔화세를 보이다 지난주부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3개월 만에 다시 일 평균 확진자가 6만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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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재유행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토요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 명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신규확진자가 6만6930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토요일 기준으로 지난 9월 3일(7만9708명) 이후 15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수는 한동안 둔화세를 보이다 지난주부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는 6만6064명이다. 3개월 만에 다시 일 평균 확진자가 6만명대로 올라선 것이다.
방역당국은 BN.1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데다 재감염 발생 비율도 높아지고 있어 확산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신규 확진자는 4223명이다. 부산은 지난 13일 이후 나흘간 40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토요일에 40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9월 3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불꽃축제로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위중증환자는 한달 가까지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 29명을 포함해 위중증환자 수는 468명이다.
사망자는 55명이다. 부산에서는 4명의 사망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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