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 FC, '청대' 출신 포함 신인 선수 3명 영입

임기환 기자 2022. 12. 17.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남 FC가 2023시즌 신인 선수로 2004년생 양태양, 유선, 박현빈을 영입했다.

성남 FC 선수운영팀장은 "지난여름 유망 선수를 우선 선발함으로써 구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세 선수 모두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들이다. 내년 시즌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신인다운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2023시즌 신인 선수로 2004년생 양태양, 유선, 박현빈을 영입했다. 

성남 구단은 최근 신인 삼인방 영입 소식을 전했다. 대한민국 U16 축구 국가대표팀을 거친 양태양은 기본기가 좋고 날카로운 패스와 킥이 장점인 미드필더다. 왼발잡이 선수로 킥력이 우수하여 소속팀의 전담 키커를 맡았다. 2022 춘계 고등학교축구대회 우수선수상 수상, 고등리그 충남 권역 1위, 문체부장관기 축구대회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오프더볼 움직임에 의한 공간침투도 좋은 평가를 받아 공격형 미드필더나 윙어 포지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유선은 188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이 좋고 몸싸움이 뛰어난 수비수다. 많은 활동량과 더불어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다. 양태양과 함께 고등학교 대회를 제패, 올해 말 U19 대표팀 7차 국내훈련에도 소집되는 등 잠재력이 큰 선수로 꼽힌다.

날렵한 몸을 가진 박현빈은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능력이 탁월한 공격수다. 장훈고 출신의 박현빈은 2021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축구대회 준우승, 고등리그 경인리그에서 7경기 5골 권역 1위를 달성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단은 오랜 기간 소속팀 경기 모니터링과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지난 여름 신인 선수들을 선발했고 선수들은 12월 소집 훈련과 1월 전지훈련에 참가하며 본격적인 23시즌 준비에 들어선다.

성남 FC 선수운영팀장은 "지난여름 유망 선수를 우선 선발함으로써 구단의 미래 경쟁력을 높였다. 세 선수 모두 잠재력이 충분한 선수들이다. 내년 시즌 팀의 베테랑 선수들과 함께 시너지를 내고 신인다운 모습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성남 FC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