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소음 시끄러워" 휘발유통 들고 협박한 60대 현행범 체포

박성제 2022. 12. 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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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공사 소음이 시끄러워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7일 0시 1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20ℓ짜리 휘발유 통을 가져와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공사 소음에 화가 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가져온 휘발유 통 안에는 실제 물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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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공사 소음이 시끄러워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한(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17일 0시 1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상수도 공사 현장에서 20ℓ짜리 휘발유 통을 가져와 불을 지르겠다며 협박했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공사 소음에 화가 나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가져온 휘발유 통 안에는 실제 물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현장에 있던 안전요원에게 제지됐고, 이후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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