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내년 본예산 2741억원 확정…5.06%↑

강신욱 기자 2022. 12. 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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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내년 본예산 2741억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의회는 전날 열린 18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2609억원)보다 5.06%(132억원)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본예산은 민선 6기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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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증평군청 청사.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내년 본예산 2741억원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증평군의회는 전날 열린 180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올해 본예산(2609억원)보다 5.06%(132억원) 늘어난 내년 본예산을 의결했다.

세입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자체수입인 ▲지방세수입 22.70% ▲세외수입 4.71% 각각 늘어 내년 군 재정자립도는 올해 13.91%에서 15.73%로 1.82% 포인트 높아졌다.

분야별 주요 세출예산은 ▲문화·관광 97.70% ▲교통·물류 40.94%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27.61% ▲교육 22.82% ▲사회복지 9.46% 등의 순으로 늘었다.

주요 사업은 ▲증평종합운동장 건립 70억원 ▲기초생활 인프라 25억원 ▲증평 연탄~산업단지 간 연계도로 개설공사 28억6000만원 ▲증평종합운동장~삼보로 간 도로 개설공사 20억원 ▲소하천 정비 26억5000만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6억원 ▲신동리 주거주차장 조성사업 24억원 등이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주변 문화시설 확충 15억원 ▲도안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8억7000만원 ▲증평생활야구장 조성 13억원 ▲소규모 배수 개선 17억7000만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윗장뜰) 16억원 ▲도안 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23억8000만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26억7000만원 등도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본예산은 민선 6기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민생경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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