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속 서해안·제주도 눈 폭탄...청년 위한 '프리마켓'
[앵커]
주말인 오늘,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궂은 날씨지만, 청년 일자리를 위한 '프리마켓'이 열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정읍시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도 눈이 오고 있네요?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이곳 정읍에도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습니다.
날씨는 좋지 않지만, 청년 창업인들은 프리마켓 준비가 한창인데요,
알록달록한 크리스마스 장식들도 프리마켓의 분위기를 한층 더 더해주고 있습니다.
오늘 프리마켓에서는 빵과 쿠키, 악세사리 등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많은 눈으로 예정보다 준비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청년을 위한 행사인 만큼 가까운 곳에 계신 분들은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정읍시는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도 청년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열었다고 하는데요,
청년 셀러와 청년 단체가 참여해 모두 15개 마켓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마켓이 열리고 있는 정읍시청 광장 앞에는 '쌍화차 거리'가 자리 잡고 있고요,
행사장 뒤에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영정을 봉안한 '충렬사'도 있습니다.
또 정읍에는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유명한 내장산도 있는데요,
볼거리와 살 거리가 가득한 정읍을 겨울 여행지로 정해보는 건 어떨까요?
주말인 오늘, 중부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 등 내륙에는 1~5cm의 비교적 적은 눈이 내리겠지만,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25cm 이상, 제주 산간에도 5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교통불편이 우려됩니다.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정보를 잘 확인하시고요,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휴일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계속해서 추위대비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읍시청 광장에서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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