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제, 한국문화예술위 3개년 종합 평가결과 '최고등급'

신정철 기자 2022. 12. 17. 10: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의 통영국제음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장르대표공연예술제 3개년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17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2020년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연간 5억 5000만 원씩 국비 지원을 받았고,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020년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대상 선정
충실한 계획·실행플랜 통해 예술성·공공성 목표 달성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의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 1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장르대표공연예술제 3개년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사진은 2023 통영국제음악제 주제 '경계를 넘어(Beyond Borders)' 포스터.(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제공).2022.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통영국제음악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장르대표공연예술제 3개년 종합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17일 통영국제음악재단에 따르면 통영국제음악제는 지난 2020년 장르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연간 5억 5000만 원씩 국비 지원을 받았고,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평가 의견서에서 "통영국제음악제는 어려운 코로나 시기를 지나면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사업 중 가장 충실한 계획과 실행플랜을 통해 예술성과 공공성 두가지 목표를 충실히 얻어내고 있으며, 향후 더욱 발전 가능성이 보여 상당한 지원의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또한 ▲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리는 현대음악 관련 음악제로서의 가치가 큰 점 ▲ 팬데믹 시국에 형식이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공연성사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일정을 변경하고 예산을 배정하는 기관의 유연성 ▲ 완고하게 보일 정도의 방역대책을 고수하며 축제를 안정성있게 완성시킨 노력 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콘텐츠 및 관객 확보에 난황을 겪었지만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성공리에 성사시키며 국내외적으로 인지도를 오히려 확장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호평했다.

통영국제음악제는 경상남도, 통영시, MBC경남이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한다.

2023 통영국제음악제는 '경계를 넘어(Beyond Borders)'를 주제로 내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리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내년 1월 6일 오후 6시까지는 조기예매 30% 할인이 적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