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42원·경유 49원↓…경유 9개월만에 1,700원대

이번주 경유 값이 9개월 만에 1,7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값은 14주 연속 하락하면서 전주보다 42.2원 내린 리터당 1,568.9원을 보였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값 역시 4주 연속 하락하며, 전주보다 48.6원 내린 리터당 1,797.2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경유 판매값이 리터당 1,7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올해 3월 10일 이후 처음입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여파에 따른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보합세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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