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제교육원, 내년 2월까지 이중언어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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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내년 2월까지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다국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이중언어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재 학생 90여 명이 과정별로 나눠 교육받고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여러 나라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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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기초·심화 교육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국제교육원 북부분원은 내년 2월까지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중언어 교실은 다문화 가정 학생의 다국어 구사력과 글쓰기 능력을 기르는 프로그램이다.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기초 과정과 중국어 심화 4개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사는 러시아어, 중국어 등 이중언어 강사로 구성했다. 러시아어 기초반은 온라인으로, 베트남어 기초반과 중국어 기초·심화반은 북부분원에서 대면으로 교육한다.
국제교육원은 과정 당 정원 12명을 모집했다. 이중언어 교실이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현재 학생 90여 명이 과정별로 나눠 교육받고 있다.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여러 나라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편성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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