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콘텐츠기업 지원 '결실'…10곳 21억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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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분야 기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17일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146개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와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형 콘텐츠 유망기업 발굴 및 집중육성에 나서는 등 기업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성과 점검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지원정책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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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146곳 맞춤형 지원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가 함께 추진하는 '콘텐츠산업 분야 기업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17일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인천지역 146개 콘텐츠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및 사업화와 투자유치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인천 부평구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10개 새싹기업은 올해 총 21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인천TP가 마련한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억원의 투자를 받은 A사는 가상현실(VR) 콘텐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같은 성장을 바탕으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 33개 입주기업의 지난해 총매출은 112억원으로, 입주 전인 2019년 매출 67억원과 비교해 2배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도 135명에서 282명으로 증가했다.
이 밖에도 인천TP는 인천게임포럼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해 게임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이슈와 최신 흐름을 시민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등 콘텐츠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또 동구 창영동에 있는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강화군 강화읍의 '강화실감형 미래체험관'을 운영하며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형 콘텐츠 유망기업 발굴 및 집중육성에 나서는 등 기업지원의 폭을 넓히고 있다"면서 "성과 점검 등을 통해 콘텐츠산업 지원정책이 더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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