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마요르카 복귀 첫 훈련서 격한 환영 받아

이한주 기자 2022. 12. 17.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복귀한 이강인이 동료들로부터 격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각)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팀 복귀 후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카타르에서 한국이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2022)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영상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 RCD 마요르카(스페인)로 복귀한 이강인이 동료들로부터 격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

마요르카는 16일(한국시각) 공식 영상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팀 복귀 후 첫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즐거운 표정으로 훈련장에 들어선 이강인은 2열로 늘어선 동료들로부터 '인디언밥'을 당했다. 이때 한 선수는 장난스럽게 이강인의 엉덩이를 걷어차기도 했다.

이강인은 카타르에서 한국이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2022)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H조 조별리그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0-0 무승부)에서 교체로 출전해 매서운 몸놀림을 자랑한 그는 가나와의 2차전(2-3 한국 패)에서도 교체 투입돼 날카로운 크로스로 조규성(전북현대)의 골을 도왔다. 이후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로 나서 한국의 2-1 역전승에 힘을 보탰으며 브라질과의 16강전(1-4 한국 패)에서도 교체로 활약했다.

한편 이강인이 복귀한 마요르카는 오는 21일 오전 5시 레알 우니온과 코파 델레이(국왕컵)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1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이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발판삼아 곧 재개될 시즌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