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소방, 성탄절 연휴 기간 특별경계근무…"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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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성탄절 연휴 기간(12월 24일∼26일) 도내에서 6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종교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특별경계 근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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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소방본부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성탄절과 연말연시 기간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화재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최근 3년간 성탄절 연휴 기간(12월 24일∼26일) 도내에서 6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3억8천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연말연시 기간(12월 31일∼1월 2일)에도 45건의 불이 나 1명이 다치기도 했다.
소방본부는 종교시설이나 숙박시설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특별경계 근무를 할 예정이다.
전주덕진소방서 관계자는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불이 날 경우 소방력을 신속하게 도입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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