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사고 잇따라...승객 35명 탄 버스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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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쯤 충북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고덕나들목 인근에서 승객 35명이 탄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승용차를 피하려다 넘어진 것으로, 기사와 승객 가운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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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눈길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10분쯤 충북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고덕나들목 인근에서 승객 35명이 탄 버스가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버스는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승용차를 피하려다 넘어진 것으로, 기사와 승객 가운데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앞서 아침 8시쯤에는 경기 시흥시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 안현 분기점 인근에서 200m 간격으로 2중과 3중 추돌 사고가 각각 일어났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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