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DFA’ 박효준, 트레이드로 ATL행 "백업 내야수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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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 지명할당 처리됐던 박효준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향한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유격수를 찾는 것은 구단의 오프시즌 주요 사항이다. 박효준과 같은 선수와 함께 내야 뎁스를 강화할 것이다.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추후 지명선수와 현금을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줬다"고 발표했다.
박효준은 이번 오프시즌에만 팀을 두 번 옮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도 지명할당되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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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이번 오프시즌 두 번째 지명할당 처리됐던 박효준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향한다.
애틀랜타는 17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 유격수를 찾는 것은 구단의 오프시즌 주요 사항이다. 박효준과 같은 선수와 함께 내야 뎁스를 강화할 것이다. 그를 트레이드로 영입했고, 추후 지명선수와 현금을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줬다”고 발표했다.
박효준은 이번 오프시즌에만 팀을 두 번 옮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도 지명할당되어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다. 하지만 보스턴 유니폼을 입어보지도 못하고, 켄리 잰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그는 올 시즌 피츠버그에서 23경기 출전해 타율 0.216 2홈런 6타점을 기록했고, 빅리그 통산 타율 0.201 5홈런 20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MLB.com’은 “박효준이 공격력에서는 큰 보탬이 되지 못한 것이 맞다. 하지만 박효준은 수비에서 쓰임새가 있다. 최근 마이너리그 계약한 에이레 아드리안자와 스프링캠프에서 후보 내야수로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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